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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내 화장품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29일 청주라마다호텔에 모여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놓고 대 토론회를 연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충북 최초로 무슬림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충북 청주 초정리에서 '진화광수'라는 발명특허 물질로 친환경 바이오 분야의 진정한 '히든챔피언'인 (주)씨피바이오.
이 회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전성 검증 '할랄' 인증을 받아 충북지역 화장품의 중동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열렸다.
전세계 3493개 할랄 화장품 브랜드 중 114개만이 할랄 인증을 받았으며, 여기에 (주)씨피바이오의 'obeo'(오베오)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할랄'(Halal)이란 모든 식물성 음식과 해산물을 엄격한 율법하에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따라서 '할랄 화장품'(Halal Cosmetics)이란 안전성을 엄격하게 준수한 가운데 제조된 화장품을 말한다.
충북지역 화장품이 18억명의 거대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29일 오후 3시 충북도내 화장품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청주라마다호텔에 모여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놓고 대 토론회를 갖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충북 최초로 무슬림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국내 무슬림시장 움직임
서원대학교 산학협렵단에 따르면 중동지역의 주요 소비층인 무슬림은 전 세계 인구의 25%인 약 18억 명으로 140여 개국에 거주하는 거대한 국제시장이다.
중동 코스메틱협회인 C&T(The middle east cosmetic and toileteris)에 따르면 2011년 두바이의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은 월 334달러(세계 평균 50달러)로 세계 최고수준이다.
이같이 중동시장이 거대한 화장품 시장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3월초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하면서 힘을 보탰다.
아랍에미리트연합과 할랄 식품 및 농산물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또 해양수산부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때 국내 수산식품 할랄인증 지원사업 관련 기관과의 MOU 및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 충북지역 현황
이같이 무슬림시장이 커가고 있지만 충북지역에서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은 (주)씨피바이오의 비누 및 화장품류 6종에 불과하다.
식품업계와 달리 화장품업계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것이다.
K-뷰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중화권 및 아시아 지역에 집중돼 있을뿐 중동지역 진출은 아직 저조한 실정인 셈이다.
◇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개최
따라서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화장품 뷰티산업 세계화 세미나'를 열고 충북지역 화장품이 중동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랄제품 및 할랄인증 절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펜타글로벌 방해룡 상무가 '18억 무슬림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할랄시장 현황 분석과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주)두래 기술연구소 염명훈 소장이 '유기능 천연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최신 동향'에 대해서도 발표를 한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서는 '충북화장품 산업 기술지원사업 성과물 전시회'도 열려 참석자들을 반기데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원대 손석민 총장은 "최근 경제성장의 둔화로 전 세계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고안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실에서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미나를 통해 충북의 화장품뷰티 산업 및 유기농 산업의 혁신적 도약을 제언하고자 한다"며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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