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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상승↑··· 세종시 하락↓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전년대비 3.1%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는 신규 공급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공동주택 1천16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시․도별 변동률은 대구(12.0%), 제주(9.4%), 경북(7.7%), 광주(7.1%), 충북(4.7%), 충남(4.2%) 울산(3.6%) 등 15개 시․도가 상승했다.

반면 세종(-0.6%), 전북(-0.4%) 2개 시․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3단계 정부기관이전 완료했으나, 행복도시 주변지역 신규 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의 경우는 통합 청주시에 대한 가격상승 기대감, 제천 바이오밸리 등 산업단지조성 완료 및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건설공사 진행 등 영향으로, 충남은 천안․아산권의 산업단지개발에 따른 근로자 수요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특히 대구(12.0%), 제주(9.4%), 경북(7.7%)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관광경기 활성화(제주) 및 지역개발사업 등 시행에 따른 주거수요의 증가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구별 변동은 전국 252개 중 상승지역 231개, 하락지역 18개, 3개 지역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한 시․군․구 중에서 대구 수성구가 최고 상승률(17.1%)을 기록했고, 경북 경산시(15.6%), 대구 남구(14.3%), 울산 동구(12.8%), 대구 달성군(11.9%) 순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하락한 시․군․구 중에서는 충남 홍성군(-3.9%)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충남 계룡시(-2.1%), 전남 순천시(-1.1%), 대전 유성구(-1.0%), 전남 광양시(-0.8%) 순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도시가 소재하는 시․군․구는 평균 2.8% 상승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는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중 제주 서귀포시(10.5%), 대구 동구(10.4%), 부산 남구(4.1%), 전남 나주시(4.0%), 울산 중구(3.9%)는 전국 평균(3.1%)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부산 영도구(2.7%), 경북 김천시(2.3%), 충북 진천군(2.2%), 부산 해운대구(2.1%), 충북 음성군(2.1%), 강원 원주시(1.7%), 전북 완주군(0.9%)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았으며, 경남 진주시(-0.3%), 전북 전주시(-0.4%)는 하락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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