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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을 열흘 앞둔 지난 28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들어선 태양광기술지원센터 입구에 태양광 메카가 이곳임을 알리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상징처럼 서있다. |
다음 달 공식 준공하는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태양광기술지원센터.
29일 미리 들여다본 센터는 미래성장동력 태양광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이자 컨트롤 타워라는 슬로건에 부족함이 없는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거대한 태양광 집열판 같이 생긴 센터 건물 입구에는 충북도가 심혈을 기울여 온 태양광 메카가 이곳임을 알리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상징처럼 서 있다.
"센터 자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량만도 무려 115 킬로와트피크(kilo watt peak, 모듈용량)로 가정용 냉장고 230여 대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다"고 문진철 선임연구원은 설명했다.
시험 동에서는 태양광모듈의 각종 성능시험을 진행하느라 12대의 대형 챔버와 시험기기가 분주히 움직였다.
대형 챔버를 모두 가동하면 농구장만한 태양광모듈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지만 시험장은 도서관처럼 조용했다.
센터는 충북도의 역점 사업인 솔라밸리 조성의 중심역할과 국내 최초의 생활밀착형 태양광 클러스터 형성도 주도한다.
태양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완성했다.
이곳에는 모듈솔라시뮬레이터와 자외선 시험기, 결로 동결 시험기, 암모니아시험기, 염수분무시험기, 항온항습기, 옥외실증시험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모듈 시험 장비 70여 종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1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보육 공간도 마련돼 고용창출과 인력양성에도 기여한다.
센터의 박성찬 태양광산업팀장은 "미래성장동력인 태양광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면서 "국내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 등을 상대로 기술과 부품·소재 시험 분석, 성능 평가, 신뢰성 검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센터 준공식은 내달 8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태양광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태양광 성과물 전시회와 세미나도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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