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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뷰티의 한류 열풍은 충북에서 시작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29일 '충북 화장품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 청주 라마다호텔 로비에 전시된 '충북 화장품기업 기술지원 사업' 성과물들) |
"K-뷰티의 한류 열풍은 C-뷰티, S-뷰티에서 시작된다"
K(Korea)-뷰티는 'C(Chung buk·충북)-뷰티'가 중심이 돼 'S(Seowon university·서원대학교)-뷰티'가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충북 화장품기업지원단(단장 이현용 산학협력단장)이 주관해 29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세미나'의 공통된 화두였다.
이날 참석한 화장품뷰티 산학연관 관계자들은 충북이 중심이 돼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어 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140여개국 18억 무슬림 시장을 충북지역 화장품뷰티 업계가 선점해 이를 계기로 세계화에 나서자는 것이다.
◇ 충북도 'K-뷰티 글로벌화' 선언
충북의 6대 전략산업은 화장품뷰티, 바이오, 태양광, ICT, 유기농, MRO 사업이다.
이중 충북도는 화장품뷰티 산업을 충북의 창조경제를 이끌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성공적인 '201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올해 K-뷰티의 글로벌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여기에 지난 2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도 "오송을 화장품뷰티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에 힘을 실어줬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10월 20일부터 5일간 오송역에서 열리는 '제2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K-뷰티 글로벌화의 바람을 오송에서 다시한번 일으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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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다짐하고 있다. |
그리고 글로벌 코스메슈티컬개발센터 및 화장품뷰티진흥센터 건립, 화장품 전문산업단지 조성, 화장품뷰티 관련 대학(학과)설치 등 화장품뷰티 산업 기반조성은 물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이같은 충북도의 'K-뷰티 글로벌화'는 충북도내 화장품 산업의 기반이 튼튼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충북 화장품 산업의 생산량은 전국 대비 27%를 차지한다. 전국 2위다.
제조업체 수는 88개소로 전국 대비 5.7% 수준이다. 경기, 서울, 인천에 이어 4위다.
여기에 한국화장품, 한국 J&J 등 전국 상위 30위권 이내인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의 소백산맥은 한방화장품 원재료 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송단지는 전국 유일의 화장품뷰티 산업과 관련된 산학연관 집적지이다.
따라서 K-뷰티 열풍을 충북이 주도하자는 것이다.
◇ 서원대 화장품뷰티산업 성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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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에 전시된 '충북 화장품기업 기술지원 사업' 성과물들. |
현재 이같은 충북의 'K-뷰티 글로벌화'는 서원대학교가 주도하고 있다.
2013년 충북도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시행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중 충북 화장품기업 기술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부터다.
이후 현재까지 충북도내 화장품기업의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효능 평가, 제품 품질평가 및 임상평가 등을 지원해 오면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사업 2차년도(2014~2015)의 경우 고용 창출 33명, 매출 신장 25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주)코스메카코리아, (주)한국화장품제조, (주)사임당화장품, (주)HPnC, (주)CPbio 등 충북도내 60여개의 화장품 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결과 2차년도 사업 종료를 앞둔 현재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주)뷰티화장품 20억원, (주)KPT는 30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사업시작 2년 만에 고용 창출 160명, 매출 신장 180억원을 기록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이같이 '충북 화장품기업 기술지원사업단'(단장 이현용 산학협력단장)에 이어 교육부의 특성화 지원사업인 'K-뷰티 실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인철교수)까지 선정되면서 더욱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충북지역 화장품뷰티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충북 화장품산업협회'(회장 이현용 산학협력단장)까지 이끌어 오면서 충북의 화장품뷰티 산업발전을 실질적으로 주도해 오고 있다.
또한 서원대 슈퍼푸드사업단(단장 조석철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전통)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등 청주의 슈퍼푸드를 활용한 세계적인 고부가 화장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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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내 화장품뷰티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를 벌였다. |
◇ 충북 화장품뷰티 산업 세계화 선언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9일 '충북지역 화장품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무슬림 시장에 '할랄' 인증을 통한 진출과 천연소재를 이용한 유기농화장품을 개발해 세계 소비자를 공략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할랄'(Halal)이란 모든 식물성 음식과 해산물을 엄격한 율법하에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따라서 '할랄 화장품'(Halal Cosmetics)이란 안전성을 엄격하게 준수한 가운데 제조된 화장품을 말한다.
따라서 이날 세미나에서는 ▲18억 무슬림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할랄 시장현황 분석과 진출 전략 ▲유기농 천연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최신 동향 ▲유기농 클러스터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서원대학교 이현용 산학협력단장은 "서원대 화장품기업 지원사업단이 설립한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충북의 화장품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화장품 관련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충북 화장품의 세계화에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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