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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타바이오메드. |
오송의 메타바이오메드 주가가 폭등해 화제다.
이 회사는 최근 한 달 사이 2000원대이던 주가가 6000원대로 뛰어올랐다.
이 과정에서 단기과열 완화장치가 발동되고 조회공시 요구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이런 현상에 경고를 보냈지만 12만여 주에 불과하던 일 거래량이 400만여 주까지 폭증하며 열기는 식지 않았다고 6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은 지난 한 달간 주가가 요동친 것에 대해 "이상 현상이 아닌 실적 개선에 따른 자연적인 주가반영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합작공장의 가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 등이 견인차 구실을 했고, 관계사인 메타 네트웍스의 손실 부분 일시상각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한 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5.7%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억7100만 원으로 35.7%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오 회장은 "자회사인 메타네트웍스에서 8년간 80억을 들여 잠수함 추적기기를 개발했으나 가시적인 성과가 미흡해 일시상각에 나섰고 당장은 적자로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100여 국 250여 개의 판매망을 통한 국외 시장 공략과 매출액 대비 10%의 비중의 높은 기술개발 투자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요인으로 꼽힌다.
그는 이어 "수출에 긍정적인 환율도 실적 개선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사업영역이 치과용 소재와 생분해성 봉합사 제품에서 초음파 프루브, 일회용 내시경 등 헬스케어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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