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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사업평가단 출범

(재)충북지역사업평가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충북지역사업평가단(단장 이경미)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충북산학융합본부 4층 기업연구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달중 정식 출범식을 갖고 지역산업육성사업에 대한 평가 및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단장은 이경미 전 충청지역사업평가원장이 맡았다.

▲ (재)충북지역사업평가단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충북산학융합본부 4층 기업연구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출범했다. 충북지역사업평가단은 4개 지역산업육성사업을 총괄적으로 평가 관리하게 된다. (사진은 초대 이경미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09년 전국 6곳에 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2월에는 6곳의 지원단과 13개 시도 테크노파크 부설 조직인 지역산업평가단을 통합해 전국 4개 권역(충청·호남·동남·대경권)과 강원·제주 등 6곳에 지역사업평가원을 발족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을 전문으로 평가 관리하기 위해서다.

그러다가 지난 1일자로 지역사업평가원의 개편안에 따라 기존 6개 지역사업평가원을 해체하고 대신 지역사업평가단(이하 평가단)을 전국 13개 광역시도(수도권, 세종시 제외)에 설립하게 됐다.

새롭게 출범한 전국 13개 평가단에서 올해만 5900억여원이 투입되는 지역사업을 평가, 관리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 발족한 평가단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혁신도시 연계 지원사업 ▲시군구 지역연고전통사업 4개 지역산업육성사업을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평가 및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산업부와 지자체가 이들 4개 사업에 투입하는 자금은 국비 4361억원과 지방비 1586억원 등 총 5947억원이다.

평가단은 정관에 수행할 8개 사업을 못박았다.

8개 사업은 ▲지역사업 계획 수립 지원, 조사, 분석 ▲지역사업 세부 과제 주관기관 선정, 평가, 관리, 정산·환수·기술료 정수 지원 ▲지역사업 성과 활용 지원 ▲해당 시도지사가 위탁한 사업 관리 ▲해당 시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지원 ▲해당 지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외협력 및 홍보 ▲사업수행 관련 보안 및 윤리 확보 ▲이사회 심의 및 의결을 거친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충북·충남·대전지역의 평가·관리를 해 왔던 충청지역평가원도 충북· 충남·대전지역사업평가단으로 분리 출범하게 됐다.

충북지역사업평가단은 4개 지역산업육성사업중에서도 5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과 3개 경제협력권사업육성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 관리할 예정이다.

5개 주력산업육성사업의 산업분야는 반도체, 바이오의약, 전기전자부품, 태양광, 동력기반기계부품이다.

3개 경제협력권사업육성사업의 산업분야는 화장품, 이차전지, 의료기기이다.

초대 충북지역사업평가단장에 선임된 이경미 전 충청지역사업평가원장은 '지역산업 지킴이'로서 지역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지역산업 전문가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장, 연구개발지원단장, 지역산업평가단장에 이어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장, 충청지역사업평가원장, 그리고 6개 지역사업평가원의 협의체인 지역사업평가원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계소재 분과위원장, 지역발전위원회 교육인재양성분과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 단장은 "이번 개편에 따라 시도 자율에 의한 지역산업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업 평가관리 총괄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 평가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단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최장 3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평가단장에 재임할 수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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