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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충북 4곳 설치

충북지역 고속도로 속리산·충주 휴게소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이 설치된다.

이 나들목을 이용하면 휴게소·고속도로 본선에서 물류·관광시설 등으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충북도는 7일 국토교통부가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 대상 11곳을 선정한 가운데 도내에선 속리산·충주 휴게소 2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도내에 설치되는 하이패스 나들목은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 음성·옥산 휴게소를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었다.

속리산 휴게소는 경북 상주에서 청주 간 고속도로에 자리 잡고 있다. 휴게소에서 구병산 관광단지로 진·출입할 수 있게 나들목이 설치된다.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에 착공,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나들목이 설치되면 휴게소에서 관광시설로 직접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물류비용 절감, 관광지 접근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와 충주 구간 중간 지점에서 충주기업도시로 곧바로 진입하는 곳에 설치된다.

오는 2017년 첫 삽을 뜬 뒤 2020년 이전 개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며 충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반반씩 분담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2036년 기준 매일 1600대의 차량이 충주 휴게소 나들목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충주기업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과 옥산 휴게소의 하이패스 나들목은 현재 실시설계에 들어간 상태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하이패스 나들목은 지방도·국도에서 휴게소를 통해 고속도로를 드나드는 형태와 고속도로 본선으로 바로 연결하는 형태로 나뉜다. 충북에 설치되는 하이패스 나들목은 모두 전자에 해당한다.

한편 국토부는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를 늘리고자 올해 2월 지자체의 비용 부담을 80%에서 50%로 완화했다. 휴게소뿐 아니라 본선에도 설치할 수 있게 기준을 개선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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