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업계 최초로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놔 화제다.
이 회사는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한 제공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데이터중심으로 요금제를 개편했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7일 광화문 West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재공중인 데이터 이월하기 서비스에다 미리 데이터를 최대 2GB까지 당겨쓸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달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사용자는 '밀당' 기능을 통해 남거나 부족한 데이터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량 대비 최대 3배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월 데이터 사용량이 불규칙하더라도 요금부담은 최소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이월한 데이터는 한 달내 소진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기본 데이터를 6GB로 제공하는 '데이터 선택 499'에 가입할 경우, '밀당' 기능을 활용하면 전월에서 이월한 6GB, 당월 6GB 및 그 다음달에서 당긴 2GB를 합해 당월 최대 약 14GB까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레 패밀리박스'를 통해 가족끼리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물, 매월 1인당 데이터 100MB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올레멤버십 포인트로도 부족한 데이터를 구매할 수 있다.
남 부사장은 "밀당 서비스로 특허 출원도 마쳤다"면서 "경쟁사들은 이러한 이유로 우리 서비스를 따라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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