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연계특화센터(RCC) 산학포럼'이 9월 19일 스프링 세미나실에서 서원대학교 연영애 교수 외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산학포럼에는 국제통합예술교육협회 안태영 회장을 초청해 '지역사회의 Well-Life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확대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 회장은 "지역 주민의 Well-life 실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문화 예술 체험의 역할과 활동의 확산을 위해 지역내 자원 발굴에 힘쓸 필요가 있다"며 "문화예술 체험 시설 및 공간 창출도 중요한 사항이지만 우선적으로 문화와 예술을 창조해 내는 지역작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국제통합예술교육협회 안태영 회장이 '지역사회의 Well-Life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연 회장으 또 "지역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작품과 전시를 기획하고 생산해 내는 활동이 우선적으로 활성화 돼야 자연스럽게 시설 및 공간 형성이 가능하다"며 "현재 문화예술 체험에 중심이 되는 것은 지역 주민중에서도 주로 여성으로, 우리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여성작가들이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한 홍보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방안들이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지역 기관들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충북대  LINC+사업단과 RCC센터가 그 중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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