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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방사광 가속기' 오창단지 온다!"2020~2015년 6년간 1조원" … '2019년 충북과학기술포럼 최종 보고회' 성황
▲ '2019년 충북과학기술포럼 신규 연구기획과제 최종 보고회'에서 남창현 회장, 이장섭 정무부지사, 변재일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면 박수를 치고 있다.

충북 오창과학산업지내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구축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과학기반 지역혁신 성장을 위해 응용 범위가 넓은 세계 수준의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신규로 구축되는 것이다.

충북도는 12월 12일 더빈컨벤션에서 열린 '2019년 충북과학기술포럼 신규 연구기획과제 최종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그리고 충북과학기술포럼 '2019년 신규 연구기획과제' 4개가 선정돼 이달 말 충북도와 최종 협의를 거쳐 중앙정부에 제안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방사광 가속기는 물질의 기본입자를 관찰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빛의 속도로 전자를 가속시켜 빛(방사광)을 얻는 장치를 말한다.

활용분야도 ▲바이오의료산업(단백질 구조분석 신약개발, 바이러스 구조관찰 등) ▲반도체·전자산업(나노소자 구조분석, 공정과정의 불량원인 규명) ▲에너지산업(친환경 에너지 개발, 차세대 ESS 소재 개발) ▲첨단기계 및 부품산업(질병진단 나노로봇용 기계부품, 첨단 미세가공) 등 다양하다.

▲ 남창현 회장(위)과 이장섭 정무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도는 청주시 오창단지 일원에 2020~2015년 6년간 1조원을 들여 방사광 가속기를 구축해 가속기 융합연구와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이날 '충북과학기술포럼 신규 연구기획과제 최종 보고회'는 올 한해 충북과학기술포럼의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과학기술인의 힘을 모아 신성장산업 발굴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보고회는 ▲과학기술분야 도정현안 설명(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2019년 충북과학기술포럼 추진성과 및 2020년 추진계획 보고 ▲2019년 연구기획과제 결과 발표 ▲초청강연 순(順)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충북도내 과학기술인의 네트워크 모임인 충북과학기술포럼 남창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장섭 정무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먼저 올해 추진한 4개 연구기획과제 결과 발표와 함께 과학기술인의 의견수렴 및 자문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사업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 한국세라믹기술원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장정호 수석연구원이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 기술'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연구기획과제는 ▲기생생물자원은행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충북지역 개인맞춤형 분자진단 의료서비스 시범사업 ▲자율주행 수송기계부품의 안전성능 지원기반 구축 ▲수소에너지 스테이션 빌딩 최적화 기술개발 등 4개다.

이어 ▲'VR산업 현황과 전망'(예쉬컴퍼니 황의석 대표)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 기술'(한국세라믹기술원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 장정호 수석연구원) 등 과학기술분야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최근의 산업동향을 살펴봤다.

충북과학기술포럼 남창현 회장은 "포럼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포럼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이 국가 주도에서 지역 주도로 변화함에 따라 충북도는 R&D지원 확대와 지역 과학기술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과학기술포럼은 2014년 2월 출범하여 50건의 신규 연구기획과제를 발굴하여 2개 사업 15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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