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26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천안역세권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지구는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 단위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역 서쪽에 접한 사업부지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에 있다.
총 사업면적은 약 1만5000㎡이며 총사업비는 약 1886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LH,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하는 리츠(REITs)가 사업시행자가 되고, LH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천안역과 연결되는 복합환승센터 구축으로 집객 및 거점 조성을 위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내 대학·기업과 산학연계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초생활인프라인 생활SOC 시설을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의 공동주택 196가구도 들어선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충남도, 천안시, LH는 지난 26일 천안역 광장 일원에 대학과 연계한 글로벌 조직재생 연구원과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내년 초부터 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된 천안역세권 역시 또 하나의 성공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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