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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철도 우수인재 양성 선도"충남대-한국철도시설공단 산학협약 … '4차 산업혁명과 철도교통' 교과목 개설
▲ '충남대-한국철도시설공단 산학협약' 체결 후 오덕성 총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가 남북철도를 연결해 중국과 유라시아 횡단 철도를 '씽씽' 달린다.

세계 5위의 선진국에 진입한 한국철도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선결 조건은 각종 인프라 확충이다.

이중 첫째는 우수한 철도인재 양성이라 할수 있다.

그런데 현재 국내 철도 인재양성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전국 415개 대학(2년제 이상) 중 철도 관련학과 설치 대학은 12개 대학, 즉 2.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철도의 위상은 물론 국내적으로도 철도체계 개선과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철도관련 우수 인재가 시급한 상황에서 턱없이 부족한 인재 양성 인프라 구조다.

이같은 현실에서 중부권 거점대학인 충남대학교가 우수한 철도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  오덕성 총장(왼쪽)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충남대-한국철도시설공단 산학협약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4차 산업혁명과 철도교통' 교과목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사업단)의 융합공학 전공으로 개설해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철도 전문 인력양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다.

이 교과목은 이공계열은 물론 경상, 인문사회계열 등 전 학년, 전 학과 학생들에게 오픈 돼 철도와 관련된 개론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계약학과로 철도학과와 철도대학원까지 개설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한국철도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충남대 LINC+ 사업단(단장 김동욱)은 28일 오전 충남대 영탑홀에서 '충남대-한국철도시설공단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학기 개설과 이후 발전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늘 산학협약에 충남대에서는 오덕성 총장, 이영우 교학부총장, 김건철 교무처장, 민윤기 학생처장, 이영석 산학협력단장, 김동욱 LINC+ 사업단장, 철도연구소 및 토목공학과 임남형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에서는 김상균 이사장, 신동혁 기획본부장, 노병국 인재개발연구원장, 조복형 인재양서처장 등이 함께 했다.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위)과 충남대 오덕성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후진국이였던 한국철도는 고속전철 시대를 맞으며 이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해 현재 전세계에 우수기술을 수출하며 세계 5위권 시대를 열었다"며 "따라서 오늘을 계기로 충남대 철도학과와 철도대학원 개설의 디딤돌이 되는 것은 물론 남북철도를 연결해 유라시아 횡단 철도를 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덕성 총장은 "오늘 대학-공공기관의 협업 체계 구축으로 서로의 벽을 허물고 지식을 공유하며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철도 전문 인력양성과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호 윈-윈을 통해 이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산학협약으로 양 기관은 ▲철도관련 과목 공동 설치 및 운영 ▲커리큘럼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단 임직원 교수활동 참여 ▲철도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공동 발굴 수행 ▲산학공동 학술대회, 세미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논문, 연구자료 등 각종 정보 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 충남대 LINC+ 사업단 김태훈 부장교수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오는 3월부터 개설되는 '4차 산업혁명과 철도교통' 교과목의 교수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원진)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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