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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반기문 테마주?"

보성파워텍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방한을 앞두고 관련주로 언급되면서 또다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보성파웨텍은 지난 12일 전 거래일 대비 12.70% 급등했다. 반 총장은 수차례 '국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여전히 국내에선 '반기문 대권론'이 식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 총장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에 머무른다. 특히 1년 9개월만의 방한이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 첫 방한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 회장은 죽기 전 "반기문과 내가 가깝다"며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 배후로 특정인을 지목하기도 했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호 씨가 부회장으로 재직중이란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다음은 회사 관계자와 주가 급등 및 실적 등에 대해 종목 토크.

Q = 반기호 부회장이 언제 보성파워텍에 영입됐나.

A = 오래됐다.

Q = 어떤 계기로 부회장으로 영입하게 됐나.

A = 단순한 구인·구직 활동에 의한 것이다.

Q = 임재황 대표와 특별히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닌가.

A = 그런건 없는 것으로 안다.

Q = 반 부회장이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

A = 계속 해외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Q = 작년에 43억원 영업손실이 났는데 이유는.

A = 업황이 안좋아서 적자가 났다.

Q = 올해 실적 전망은

A = 전반적으로 2년 전부터 계속 업황이 좋지 않았고, 우리 회사만 이익을 낼 수도 없는 환경이다. 다시 전방 산업이 좋아지면 우리 회사도 따라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황이 좋아지는 시기를 언제라고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Q =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기업 가치와 상관없이 가격 왜곡 현상이 나타난다. 반기문 테마주로 언급되는 데 대한 회사 입장은.

A = 언급할 만한 입장이 없고, 테마주로 분류되는 것과 관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없다. 투자위험 종목 공시를 하고, 단기급등 투자 주의하라고 계속 경고문을 공시했었다. 그런 정도 밖에 없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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