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가 3월 개통하면 경부·호남고속철 KTX 오송분기역의 위상이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14일 KTX 오송역 주변을 '미래철도·신교통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오송역 주변에 철도 관련 시설·연구·교육·산업 분야 인프라를 집적해 '충북경제 4% 실현'이란 민선 6기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신성장동력산업 중심지로 키운다는 게 도의 목표다.
앞서 정부는 2013년 6월 철도산업을 조선·자동차에 이은 주력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조형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고 오송역 주변에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철도완성차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따르기 위해 충북도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는 2014년 12월 미래철도·신교통산업협의회 포럼을 구성했고 지난 14일엔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우진산전, 바이브룩,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충북발전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 등 철도관련 기관·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철도기업유치협의회'를 구성했다.
도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분양 완료 등 호재가 잇따라 오송역을 중심으로 하는 충북 철도산업의 위상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송역 이용객은 지난해 291만2039명이었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 하루 1만명 이상 이용객이 급증하고, 연간 이용객 수가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도는 추정하고 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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