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전 화학연구원 전경. |
한국화학연구원 신종 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분자진단' 기술개발을 완료, 현재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활용키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긴급 사용승인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는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최적화 작업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 현장 대응용 '면역진단' 기술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며, 이 기술까지 개발되면 공항·항만, 병원 등 현장에서 20분 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면역진단 개발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CEVI 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 백신 면역원(재조합 subunit 백신) 제작도 완료하고, 백신 개발을 위해 식약처와 협의에 나섰다. 오는 3월 말이면 코로나19 백신 중화항체 테스트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CEVI 융합연구단은 지난 1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주를 확보해 배양 중이다.
이와 함께 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에 대한 스크리닝법(바이러스에 특정물질이 항바이러스 특성을 보이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개발하고, 한국화합물은행 및 자체 보유중인 메르사·사스(MERS·SARS) 유효물질을 대상으로 약효가 우수한 화합물을 선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확보된 분리주를 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항바이러스 테스트를 진행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CEVI 융합연구단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통해 국내에서도 고위험 불특정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6년 신종 바이러스의 진단, 백신, 치료, 확산 방지 등 종합적인 바이러스 연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화학연구원에 설립됐다.
화학연구원 관계자는 "분자진단 기술과 백신 면역원 제작을 완료한 상태고 면역진단 기술개발에도 착수했다"면서 "진단기술, 백신, 치료제 개발을 위한 3트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