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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맥키스컴퍼니. 왼쪽부터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조웅래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맥키스컴퍼니 김현우 과장. |
신종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식당가를 비롯해 외식업 자체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주류업계도 유탄을 맞았다.
대전과 충남지역 향토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27일부터 주류공장 가동을 멈췄다.
맥키스컴퍼니는 27~28일 이틀을 포함해 주말과 휴일을 지난 다음달 2일까지 총 사흘간 소주 생산을 일시중단키로 결정했다.
직장인을 비롯해 시민 대부분이 코로니19 전파 우려로 저녁이나 점심 때 다중이 모이는 식당이용을 자제하면서 주류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중 회사 측은 생산현장 직원들은 휴가를 보내고 엔지니어 등 일부 직원들은 출근해 공장 기계 등을 점검하고 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맥키스컴퍼니는 직원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고객 및 외식업자와 접촉이 많은 영업사원들은 이미 지난 25일부터 휴무토록 했다.
직원과 접촉고객 모두 코로나19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내린 조치다.
맥키스컴퍼니는 코로나19가 본격 고개를 들기 시작한 이달초 부터 외식업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크게 줄면서 자영업자들과 함께 매출이 큰폭으로 동반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식업 불황에 따른 도미노 현상이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식당서 주류가 소비되지 않기 때문에 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27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3일동안 생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며 "외부활동이 많은 영업사원들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쉬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동중단 기간에 점검 및 방역활동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힘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주 '이제우린'과 '린21'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소주 1병을 판매할 때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5원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 캠페인을 열고 있다.
또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계족산 맨발 마라톤대회, 펀펀한 클래식 공연 등을 지속 추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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