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대전 벤처기업 '코로나 감염 억제' 면직필터 개발 … "세계 최초"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3일 지역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제작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대전지역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KF80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한 KF99필터(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대덕구에서 공기청정기와 필터를 제조하는 ㈜화인카보텍은 KF80보다 호흡이 편한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인 KF99필터(포름알데히드 99.99% 포집효과)를 개발했다.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는 150마이크론 기공의 면직필터에 1~5나노미터 나노튜브를 고정해 나노튜브가 탈착 되지 않게 직접 성장시켜 생산한 필터로, ㈜화인카보텍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를 일반 면마스크에 삽입해 사용하면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소나노튜브는 은(Ag) 이상의 항균기능으로 인한 항균 처리는 물론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를 대체하고, 마스크 폐기로 인한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필터사용 시간이 무려 240시간 보장되고, 면직필터 탈착 후 마스크를 세척 건조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면직필터는 에탄올 소독 후 마스크에 삽입해 재사용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필터 제품 성능을 인정받았고, 기존 시설을 보완 활용할 경우 하루 5000개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용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마스크 필터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등 마스크 생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