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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장낸다 … "혈장치료제 올 개발"
▲ 국립보건연구원과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항체의약품을 공동 연구하고 있는 셀트리온.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는 올해 안으로, 예방약인 백신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본격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한 범정부지원단을 설치해 이번 주부터 가동한다.

1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정부는 연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약물의 사용범위를 확대하는 '약물 재창출'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확진자의 혈액을 활용한 항체의약품과 혈장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항체의약품은 국립보건연구원과 셀트리온이 연내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공동연구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중 출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전날 코로나19 치료제에 들어가는 최종 항체(병원균 무력화 면역물질)를 선정했다.

혈장치료제도 국내기업과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다량의 완치자 혈액을 확보해 2~3개월 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혈장치료는 완치자 혈액에서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되는 점을 이용해 환자에게 수혈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방법이다.

백신은 내년 하반기 또는 2022년까지 개발이 목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백신은 미국과 약 6개월의 개발 차이가 있지만 민간협력과 국제협력을 통한 다양한 플랫폼의 백신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완치자 혈액 확보 간소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면제 등 규제 합리화 △감염병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공지능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구축 △공공백신개발센터·백신실용화사업단 등 연구 인프라 확충 △감염병 연구 국제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범정부 컨트롤 타워도 만든다.

보건복지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단장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 설치된다.

이를 뒷받침할 관련부처와 산업계, 학계, 연구소, 병원 전문가 실무추진단도 꾸려 이번 주 중 운영을 시작한다.

윤 정책관은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조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책적·제도적으로 집중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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