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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지난해 10월 노랗게 단풍이 물든 청안초등학교 내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
충북 괴산군이 천연기념물 제165호인 괴산 읍내리 은행나무 유전자원을 보존한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이 나무의 DNA를 추출해 복제한다.
읍내리 은행나무는 수령 약 1천년 정도로 높이 16.4m, 둘레 7.4m에 이른다.
고려 성종 때 이곳 성주(지금의 군수)가 백성에게 잔치를 베풀고 성(城) 내에 ‘청당(淸塘)’이란 연못을 조성하면서 주변에 심은 나무 중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은행나무는 백성을 사랑하는 고을 성주를 기리고 후손의 교훈이 되도록 하는 상징성을 지녀 향토문화와 생물학 가치를 인정받아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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