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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메디톡스의 클린룸에서 보툴리눔 제제(일명 보톡스)를 이용한 피부주름 치료제인 ‘뉴로녹스’를 생산하고 있다. /뉴시스 |
최근 충북 청주 오송·오창에 위치한 일부 바이오 벤처기업의 주가가 급등, 주목을 끌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메디톡스는 코스닥 등록 7년만에 대박을 터트렸다.
이 회사의 주가는 18일 상장가 대비 30배 가량 폭등한 43만9천7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2009년 1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등록할 당시 종가는 1만5천62원이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1년전 33만원대 였으나 이달들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43만원을 돌파, 19일 현재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는 4번째로 보톨리눔 제제를 이용한 피부주름 치료제 '메디톡신'을 상업화하는데 성공한 바이오벤처다.
또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본사를 둔 메타바이오메드가 최근 한달 사이 2천원대이던 주가가 6천원대로 3배 이상 폭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불과 1년전 2천600원대에 머물었으나 최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18일 현재 7천710원까지 올랐다. 19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달 들어 70.4% 급등했다. 이달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했으며 이날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는 중국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의료소재인 덴탈과 봉합사 사업부문 매출이 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기업인 셀트리온제약의 서정진 회장이 최근 오창공장 준공에 이어 본점을 서울에서 고향 청주(오창 제2산업단지)로 이전한 후 주가 상승세도 거침이 없다.
19일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10만원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올 1월 3만5천원대의 주가가 18일에는 8만1천600원까지 치솟았다. 불과 4개월만에 두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 증권은 "단기적으로 주가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식품의약국 승인과 미국 판매 개시 등으로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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