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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적용 '혁신 의료기기' 최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월 22일 눈 안쪽 표면 영상을 분석하는 '의료영상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와 암을 치료하는 '치료용 중성자 조사장치' 등 2개 제품을 '혁신 의료기기'로 최초 지정했다. 

'혁신 의료기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이 기대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혁신의료기기군 해당 여부를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와 협의 후 지정기준 부합여부 평가, 의료계 등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의료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안저(눈 내부 후면에 해당하는 망막이 있는 부분) 영상을 분석하는 국내 최초 제품이다. 

눈의 병변 부위를 탐지하고 위치를 표시하고 혈관이상 등의 12가지 이상 소견의 진단을 보조하기 위한 제품으로, 적용기술에 혁신성이 있으며 국내 특허와 국제 안저영상 분석대회에 수상 경력이 있는 제품이다.

'치료용 중성자 조사장치'는 융복합치료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 암치료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방사선 조사 및 치료 방식과 달리 암세포가 붕소를 포획하는 특징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입자가속기를 통해 발생하는 중성자를 조사하여 붕소가 주입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기 위하여 현재 개발 중인 제품으로, 기술 개선을 통해 암세포만을 사멸시키기 위한 성능을 가지는 경우에 안전성‧유효성에 개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다.

이의경 처장은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혁신의료기기의 개발 및 제품화 지원을 본격 가동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혁신의료기기가 신속 제품화되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코로나 19의 진단키트와 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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