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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운드리 전문기업 '키파운드리' 출범
▲매그나칩반도체 청주공장 전경.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를 전신으로 하는 국내 파운드리 기업 '키파운드리'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충청북도 청주에 본사를 둔 키파운드리는 팹리스 고객사가 설계한 반도체칩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전문 반도체 기업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8인치 웨이퍼에 특화된 팹을 보유해 다양한 응용 분야의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키파운드리는 월평균 9만여장의 8인치 웨이퍼 생산능력, 1700여건에 달하는 파운드리 사업 관련 특허, 30여년 간의 경험으로 구축한 고객군과 공급망을 활용해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키파운드리의 사명은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핵심(Key)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회사의 비전과 문제 해결의 열쇠(Key)가 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결정됐다.

앞서 매그나칩반도체는 지난 3월31일 국내 사모투자펀드운용사인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너스가 특수목적회사(SPC)에 파운드리 사업과 청주공장(팹4)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인수자금 확보를 위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SK하이닉스가 유한책임투자자(LP)로서 각각 50%+1주, 49.8%를 출자했다.

키파운드리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태종 대표이사(사장)는 삼성 반도체와 차터드 반도체에서 제품 개발을 선도했으며, 매그나칩반도체에서 12년 간 최고기술책임자와 파운드리 사업부문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키파운드리의 빠른 시장 안착 및 성장세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 사장과 함께 선임된 이현정 최고재무책임자는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스탠다드차타드, 삼성증권 등에서의 투자은행(IB) 경험과 한라그룹 지주사 최고재무책임자 등 산업 일선에서의 유관 경험을 갖춘 재무 분야 전문가다.

이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자부할 수 있는 세계적인 특화 파운드리 반도체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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