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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방사광가속기 성공 열쇠는?'방사광가속기 미래전략 심포지엄' 7일 성황 … "전문인력 양성이 성공 관건"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활용 및 인력양성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가속기 인력 선순환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7일 충북도와 청주시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은 '방사광가속기 활용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관학연 공동 전략 토의와 연구 교류를 목적으로 준비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국내 대형가속기 이용자가 대부분 과학기술 분야에 편중돼 있고, 산업적 연계 부분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또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산업적 활용도 제고를 위한 고성능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조기 구축과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심포지엄에서는 ▲방사광가속기 활용(신현준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 ▲방사광가속기 활용 충북 발전방향(조진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특수환경 물질을 이용한 빔라인 활용연구(임상호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화학연구실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청주 오창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또 ▲Bio-SAXS를 이용한 생체 단백질들의 생물물리학적 특성연구(김승중 카이스트 교수)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상압광전자분석연구(정범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의 방사광가속기 활용 분야의 발표도 있었다.

특히 ▲가속기 인력양성 프롤그램 오버뷰(이주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형연구시설기획연구단장) ▲충북대의 방사광 전문인력 양성방안(충북대 이수재 교수) ▲방사광가속기 구축운영 인력양성 및 테스트베드 활용계획(고려대 김은산 교수)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청주대 인력 양성방안(청주대 김성환 교수)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신형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기초과학 연구뿐 아니라 자체 연구 인력이 없거나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과 상품 개발에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기 위해 이를 지원하는 전문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전문가 토론회와 기업 설명회 개최, 방사광가속기 추진자문단과 연구회 운영, 방사광가속기 기반 연구용역 추진 등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해운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광가속기는 나노, 재료, 반도체, 신약,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개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최첨단 대형연구시설이다.

청주시 오창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구축 예정으로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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