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산·학·연·관
대전시 '혁신도시' 됐다 … 도시 모델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혁신도시' 지정 안건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안이 8일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어떤 모델로 만들어질지 관심이다.

시가 수립한 혁신도시 발전계획안에 따르면 혁신도시 후보지로는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구 대전역세권 지구 92만3000㎡과 대덕구 연축지구 241만7000㎡ 가 검토되고 있다.

대전역세권 지구는 대전역 개통과 더불어 대전의 중심지로 성장한 지역이다.

저층 건축물이 전체의 약 93%에 이르고 일제 강점기 건축물 등 노후화된 건물이 밀집돼 있는데 철도와 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역내 균형발전 측면에서 효과가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연축지구는 대덕구 북부와 남부의 중간지대로 전·답이 66%를 차지하고 있는데 신탄진 IC나 회덕IC 등 고속도로 접근성이 매우 좋고, 연구기관이나 산업단지내 기업의 협력이 용이한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행정타운이 포함된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

시는 이 두 곳을 지역 특화산업 발전과 연계해 혁신클러스터 구축이 용이한 공공기관을 집중 유치해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대전역세권에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등 철도교통 관련 공공기관을 집적 시키고, 중소기업이나 지식산업 관련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연축지구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와 업무, 상업이 결합된 지역을 개발하고 대덕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구상을 세웠다.

아울러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통해 정주환경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동구와 대덕구에는 현재 16개 재건축 사업구역과 18개 재개발구역, 10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중으로,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후보지 인근의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우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혁신도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기치로 내건 새로운 모델"이라고 강조하고 "대전의 기존 공공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