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여간 큰 과제가 아니다.
정부에서도 여러가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문제는 지원제도를 알고 활용하는 기업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청주 오창지역 이미지센서 패키지 생산업체인 옵토팩(주)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정부의 지원금제도를 똑똑하게 활용해 생산과 매출에서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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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센서 패키지 생산업체 옵토팩(주) 회사 전경. |
◇ 옵토팩(주), 근로시간 줄여 신규고용 창출
옵토팩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에 참여해 인건비 1억 2천만 원과 설비투자비 1억 원을 지원 받았다.
지난해에는 '2조 2교대' 근무방식에서 '3조 2교대'로 바꾸고 근로시간은 월 280시간에서 220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이와는 반대로 직원은 180명에서 230명으로 늘렸다.
이 덕분에 직원들의 여가 시간이 늘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생산성 증가는 물론 매출액도 256억 원에서 339억 원으로 늘었고, 경상수지도 흑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8억원 정도의 인건비를 더 지원받게 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교대제를 개편하면서 신규 인력 추가 채용에 대한 부담이 적지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의 인건비 지원 덕분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일자리 함께 하기' 지원제도 순회설명회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6월 5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성공 사례를 전파하는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자리함께하기 지원사업은 교대제 개편이나 근로시간 단축으로 근로자를 새로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와 설비투자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500인 이하 제조업의 경우 최대 2년간 1인당 2160만원을 지원한다. 설비투자비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설명회에는 노사발전재단의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근로시간 단축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을 높인 사업장 사례 등을 설명한다.
고용환경 개선 지원, 전문인력 채용 지원 등 정부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도 함께 설명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본부 노동시장정책과(044-202-7213)으로 하면 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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