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노인전문병원의 새로운 수탁자로 청주병원이 선정됐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수년간의 노사 갈등과 병원장의 수탁포기 선언, 폐업신고 예정 선언 등 파행을 거듭하다가 새로운 수탁자를 찾기 위해 지난달 수탁자 1차공모를 진행했다.
그러나 1개 기관이 응모, 심사결과 부적격자로 판정되어 공모가 무산된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최종 수탁대상자로 선정된 청주병원과 1차 공모에서 탈락한 안윤영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그 결과 26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 8명이 심의한 결과 최종 청주병원이 선정됐다.
심의는 사전에 공개된 심사표에 의해 응모기관이 제출한 증빙서류를 통한 객관적 심사(40점)와 응모기관의 사업계획에 대한 면접을 통한 주관적 심사(60점)를 합산한 심의위원별 총점(최고점수와 최저점수 제외)을 평균하여 70점 이상자 중, 최고 득점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탁 예정자가 선정됨에 따라 청주시는 그간 병원 폐업 등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을 졸였을 노인병원 입원환자 및 보호자와 근로자들이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현 운영자와 새로운 수탁자간의 인계인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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