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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도시철도 150원 인상

대전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7월 1일부터 150원씩 인상된다. 요금인상은 지난 2011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

대전시는 26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공영주차장에 대한 요금 인상안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은 현행 교통카드 1100원(현금 1200원)에서 1250원(현금 1400원)으로 150원(13.6%) 인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현행대로 동결됐다.

또 도시철도 요금도 현행 교통카드 1100원(현금 1200원)에서 1250원(현금 1400원)으로 150원(13.6%) 인상하기로 했다. 청소년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할 경우는 동결되며 보통권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이밖에 공영주차장 요금은 요금 체계를 15분단위에서 10분단위로 변경시키기로 했다. 1급지 요금은 시간당 1300원에서 1900원, 2급지는 900원에서 13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요금 인상 여부는 하반기 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자 보전을 위해 시내버스 460억여 원, 도시철도 260억여 원이 소요돼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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