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제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의 이 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농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기본·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대로 다시 농식품부와 기획재정부의 설계 승인 절차를 밟은 뒤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322억원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50억원 등 총 472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해 사업 추진을 확정한 제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제천시 천남동 사리골 일원에 조성한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12.6㏊, 임대형 스마트팜은 4.9㏊ 규모다. 조직배양실과 육묘장, 복합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지원센터, 스마트 온실 등 농업 기반시설이 갖춰진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지를 3년 동안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높은 초기 시설투자비용으로 스마트팜 창업을 망설이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이 이용할 수 있다.
정부와 시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에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바이오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2023년 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등은 지역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