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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정부 국제행사 승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2022년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간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열 계획이다.
군은 총 사업비 128억원(국비 38억4000만원, 도비 34억6000만원, 군비 23억원, 민자 32억원)을 들여 이번 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이 선결과제다.
군은 지난 7월 말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국제행사 승인이 보류되자 사업비를 190억원에서 128억원으로 3분의 1(62억원)가량 줄이고 프로그램을 보완한 변경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달 11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균형뉴딜 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건의했다.
이어 같은 달 19일에는 기재부를 방문해 국제행사 승인을 거듭 요청했다.
최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에서 유기농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에 긍정적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정기국회에서 유기농엑스포 관련 사업비 5억원이 확정돼 국제행사 승인의 기대가 높아졌다.
기재부의 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심사는 이달 중순께 서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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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이차영(왼쪽) 충북 괴산군수가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0.11.19. photo@newsis.com
군은 국제행사 승인이 나면 충북도와 함께 조직위원회를 출범해 차질 없는 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엑스포 개최로 친환경 농업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친환경·유기가공식품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의 관심이 커져 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에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2015년 유기농엑스포의 성과를 계승·발전하고 국제유기농업공동연맹(IFOAM) 50주년과 병행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부예산 600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5576억원보다 426억원(7.6%)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유기농엑스포 사업비를 비롯해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40억원), 괴산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6억원),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5억원), 청안 반다디국민체육센터 건립(2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23억9000만원), 신월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0억원) 등의 주요 사업이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민선 7기 3년 차를 맞은 내년에 가시적 성과를 낼 원동력을 얻었다"며 "사업 추진과정을 꼼꼼히 챙겨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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