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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 지킴이' 개발![충북과기원 '지역SW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 우수성과 특집] ②(주)인포빌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의 '2020년 지역SW성장지원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 우수 ICT/SW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참여기업들의 우수 성과물을 시리즈로 집중 보도해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주)인포빌이 '2020년 지역SW성장지원사업'으로' 재난현장조치행동매뉴얼시스템인 'LiveDRMS'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사진은. 'LiveDRMS' PC웹의 첫 화면)

(주)인포빌(대표 김동호)의 '2020년 지역SW성장지원사업' 과제명은 '재난현장조치행동매뉴얼시스템 재난상황 관리 & 현장보고 웹/앱 개발'이다.

즉,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현재의 '책자형'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전자적'으로 고도화 시키는 것이다.

바로 재난현장조치행동매뉴얼시스템 'LiveDRMS'(Live Disaster Response Manual Systems)이다.

재난 발생시 가장 쉽고, 빠르게,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웹&모바일 정보시스템이다.

수많은 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대한민국 안전 지킴이' 인 셈이다.

◇ 과제 수행 필요성은

재난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과 국가 전체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는 사회재난(인적 재난 및 사회적 재난)과 자연재난으로 구분된다.

사람이 일으킨 대형 사고와 국가 인프라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전염병 확산은 사회재난에 해당한다. 현재의 코로나19나 사스, 메르스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자연재난은 홍수·호우·강풍·태풍·대설·가뭄·지진 등을 말한다.

이같이 재난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그리고 수많은 각종 종류의 재난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다.

그런데 이 중요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 실제 재난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찾기가 불편하고 숙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책자형이다. 일반적으로 200페이지가 넘는다.

그러다 보니 위급한 재난 발생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내용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숙지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재난시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는 이유다.

▲김동호 대표(오른쪽)가 관계 직원들과 함께 'LiveDRMS'의 PC웹 화면을 보며 논의를 하고 있다.

그래서 언제든 임무수행에 필요한 현장조치 행동요령을 담당자에게 배포하고, 현장에서 모바일로 조회하거나 보고할 수 있는 'LiveDRMS'가 필요한 이유다.

두 번째는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비상 연락체계의 혼선이다.

현재의 책자형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는 담당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 비상연락망이 기재돼 있다.

그런데 인사 이동이 발생하면 책자형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적힌 이름과 비상연락망도 자동적으로 변경해야 하는데 책자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위급 발생시 가장 중요한 비상연락망 연결에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모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비상연락망은 물론 자원(인력, 시설, 장비, 자재 등) 등 변경사항이 행동요령에 일괄적으로 반영돼 이같은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현장상황에 전파할 수 있는 'LiveDRMS'가 절실한 것이다.

셋째는 안전 한국훈련(토론기반훈련 등) 활용에 쉽지 않다는 점이다. 시나리오에 맞는 행동요령 추출과 전파 등 훈련활용에 필요한 시스템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복합 재난유형 및 단계별 행동요령을 추출하여 훈련 시나리오에 필요한 부분만 수정, 배포하고 현장보고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넷째는 재난(훈련) 상황에서는 피해 현황과 (인적)자원 배치현황, 그리고 현장보고를 수행하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현 시스템은 이같은 기능이 미비하다는 한계점을 안고 있다.

그러나 'LiveDRMS'는 이같은 통합관리 화면을 상황실 및 시민용으로 제공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PC웹의 '재난대응프로세스 및 행동요령' 화면.
▲PC웹의 대시보드 화면.

◇ 'LiveDRMS'의 차별성과 강점은

현재 지적되고 있는 이같은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구축한 것이 'LiveDRMS'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즉각적인 재난대응 및 현장조치를 위한 책자형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전자적으로 통합 관리, 배포하는 것은 물론 시뮬레이션을 통한 재난대응 훈련 및 재난발생시 현장상황 관리와 보고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웹&모바일 정보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먼저 DB 연동 통합관리다.

자원·담당자·유관기관·비상연락망 등 통합 DB로 관리되고, 자원·연락처·이미지·서식 등의 변경사항도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갱신된다.

또 재난 유형별, 단계별, 실무반별 프로세스 관리다. 따라서 조직, 자원, 공통 행동요령 등 효과적인 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다 재난 유형별, 부서별, 개인별 행동요령 조회와 전파가 자동으로 통보된다.

특히 재난 상황시 행동요령 전파와 현장 상황보고 및 집계 등 현황 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 사업 수행내용은

이를 위해 인포빌은 2020년 7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4개월간 웹기반의 시스템 성능개선과 앱버전을 개발했다.

웹기반 시스템 성능개선은 ▲피해 정보관리 ▲상황 전파 및 보고 ▲상황 대시보드(종합상황판) 등이다.

앱버전 개발은 ▲훈련 시나리오 생성 및 상황전파 ▲상황 전파이력 ▲푸시 알림 ▲상황보고 및 피해현황 보고 ▲(훈련) 상황진행 대시보도 ▲조치내용 수행결과 관리 ▲단계 전환 및 상황 종료 ▲나의 행동요령 등이다.

▲'LiveDRMS'의 모바일앱 첫 화면.

◇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는

이 시스템의 판매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간 판매량을 20개로 예상할 때 시장 규모는 66억원에 달한다.

또 국가기반시설 243개(발전시설, 매립지, 시설공단 등)의 시장규모도 연간 판매량을 10개로 정할 경우 55억원 정도.

이를 위해 인포빌은 적극적인 마케팅과 판매 촉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전국 판매를 위한 지역 협력사 및 기관별 협력사 체계를 구축해 협력을 위한 사업별, 업체별 MOU를 체결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은 ㈜디비소프트뱅크, 경남권 ㈜케이아이에스, 서울권 인스소프트㈜ 등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GIS기반 통합방재시스템의 경우 (주)이지스,  한전 및 발전 자회사는 ㈜해밀정보기술 등이다.

이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영흥화력발전소)에는 납품을 마쳤다.

광주서구청과 납품 MOU를 체결한데 이어 경남도청, 한국전력거래소 등과 사업을 진행중이다.

▲모바일앱의 대시보드 화면.

또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사업의 선행을 위해 정비사업 전문기관(대학 재난연구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컨설팅 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정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전자화 및 활용의 전체 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기대되는 효과도 엄청나다.

'재난현장조치행동매뉴얼시스템'(LiveDRMS)의 성능 개선을 통한 차별화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로 인한 지자체 및 국가기반시설 재난시장 시스템 시장 개척 일조, 재난대응 역량 향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국가 실현 기여 등을 들수 있다.

특히 향후 IoT 센서와의 결합을 통해 지능형 재난 인지 및 재난대응시스템 실현도 기대되고 있다.

김동호 대표는 "고도화된 '재난현장조치행동매뉴얼시스템' 개발로 이젠 전자적으로 재난상황을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됐다"며 "따라서 이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 안전한국을 이루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주)충북과학기술혁신원 융합본부 정재욱 본부장은 "과기부와 충북도가 지원하고 과기원이 주관하는 '지역SW성장지원사업'은 충북도내 ICT·․SW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이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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