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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의 '2020년 지역SW성장지원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 우수 ICT/SW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참여기업들의 우수 성과물을 시리즈로 집중 보도해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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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걸음이 '2020년 지역SW성장지원사업' 과제로 제작한 '공용 IoT 충전 스테이션' 제품. |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주)한걸음(대표 변창수)의 '2020년 지역SW성장지원사업' 과제명은 'LoRa망을 이용한 전동보장구 간편 IoT 충전 스테이션'이다 .
장애인 및 노약자용 전동 보장구(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를 위한 '공용 IoT 충전 스테이션' 시제품 개발이다.
바로 제품명 'Hi-Charger'(Han-Internet-Charger)이다.
즉, 한걸음(H)이 만드는 인터넷(i)이 가능한 충전기(Charrer)라 할 수 있다.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전동 보장구를 타고 이동할 때 언제나, 어디서든 밧데리를 충전 할 수 있는 시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이같이 이들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 고도화된 사회복지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셈이다.
◇ 과제 수행 필요성은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전동 보장구의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노출돼 온 것이 사실이다.
애초부터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실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고려하지 하지 않은 채 보급에만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약자들이 전동 보장구를 사용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높은 가격도 문제다.
현재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 가격은 대략 250~300만 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사용자가 사회적 이동 약자들임을 고려할 때 만만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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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걸음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그리고 외부 이동시 이동권 확보가 어렵다는 점이다.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충전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전동 휠체어의 경우 배터리 완충시 이동거리는 25Km 정도.
그런데 실제 이동거리는 이의 70% 수준인 약 17Km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성능이 하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배터리 잔량에 의한 잔여거리만 계산 될 뿐 배터리 사용기간 및 방전여부, 계절적인 요소 등 주행거리 계산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조건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같이 실질적 이동 거리 계산에 맞지 않기 때문에 이동시 수많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행 중 갑잡스러운 방전으로 이들이 길거리에서 꼼짝 못하는 경우가 수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일선 주민자치센터에 전동 보장구 충전기를 설치했다.
그런데 보급률이 20%대 이하로 저조한데다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관리부실 등이 겹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 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다 일반인들이 킥보드 충전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에 밀려 장애인들 사용에 한계점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이동 약자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사회복지센터 등 복지시설 등에는 아예 충전기 설치가 없는 상태이다.
현재는 이들을 위한 이동권 확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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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걸음이 조만간 내놓을 보조 밧데리가 추가 설치된 'Hi-Charger' |
◇ 'Hi-Charger'의 차별성과 강점은
그래서 (주)한걸음이 '2020년 지역SW성장지원사업' 과제로 개발한 것이 바로 'Hi-Charger'이다.
첫 번째 특징은 공공장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민자치센터는 물론 복지시설, 공원 등 이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면 어디든 설치할 수가 있다.
이동시 충전이 필요할 경우 'Hi-Charger'가 설치된 곳을 찾아 충전하면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하나의 'Hi-Charger'에 복수의 전동 보장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2개의 충전 포트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뿐 아니라 새로운 이동 수단인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비 표준화된 장치도 충전 할 수 있도록 220V 표준 콘센트 2개를 설치했다.
일반인들의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충전에 밀려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회적 약자들의 불편함이 '싹' 해소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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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Charger' 구성도. |
무엇보다도 'Hi-Charger'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이 가능한 충전기라는 점이다. 인터넷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동시 밧데리 충전이 필요할 경우 'Hi-Charger'가 설치된 위치와 이동 거리를 내 휴대폰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길거리에서 방전 돼 움직이지 못하는 황당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또 하나는 이들의 'Hi-Charger' 사용 여부는 물론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사고를 방지할 수가 있다.
또 밧데리 충전 시간동안 정부와 지자체의 복지정책 및 복지 뉴스 등을 터치 스크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음성안내도 지원돼 시각 및 청각장애인 사용도 편리하게 사용 할 수가 있다
이 모두는 더 고도화된 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회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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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의를 하고 있는 임직원들. |
◇ 활용 방안 및 기대 효과는
(주)한걸음은 먼저 'Hi-Charger'를 지자체는 각 요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대내외적인 활용 방안 및 기대 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현재 전동 휠체어 및 스쿠터의 충전기 보급현황은 도입 목표의 3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데다 수요시장 또한 충분하다.
따라서 회사 내부적으로는 당장 매출 증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특히 외적으로 중요한 점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 동선파악을 통한 복지 정책의 고도화 실현, 즉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이다.
이들의 이동동선 파악과 데이터 구축,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동경로 파악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구축된 빅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적합한 인프라 설비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위치 기반 네트워크를 통한 모니터링으로 이동 속도 확인은 물론 차도 주행 또는 낙상 사고 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이를 관리자에게 전송하여 사전 조치를 취하는 이동 안전망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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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30일 열린 '2020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주)한걸음 변창수 대표(앞줄 왼쪽서 세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한걸음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Hi-Charger' 성능을 더욱 보강해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을 100% 확보하는 길이다.
현재는 이들이 'Hi-Charger'가 설치된 곳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충전해야만 가능하다.
그런데 요즘과 같은 한겨울이나 한여름에는 'Hi-Charger'가 설치된 야외에서 충전시까지 기다린 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주)한걸음은 'Hi-Charger'에 아예 보조 밧데리를 추가 설치해 조만간 이를 가동 할 예정이다.
춥거나 더운 야외에서 충전시까지 기다림 없이 'Hi-Charger'에 부착된 보조 밧데리를 전동 보장구에 교체후 향후 반납하면 되는 것이다.
변창수 대표는 "HI-Charger의 기능 향상은 물론 현재 사회적 약자들이 전동 보장구를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이 너무 많은데 이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복지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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