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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고버섯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한 표고사에서 지난 27일 이상호씨가 두꺼운 껍질과 진한 향을 자랑하는 햇표고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
표고버섯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28일 햇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표고버섯은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1급수 계곡 물을 용수로 사용한 청정 농산물이어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과 큰 일교차에서 자란 표고버섯은 두꺼운 육질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100여 농가에서 700여 t을 수확해 41억여원의 이익을 얻었다.
이 지역 표고버섯 농가는 지난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으며, 현재 2㎏짜리 1상자를 4만원에 출하하고 있다.
표고버섯은 참나무에 구멍을 파고 톱밥과 섞은 버섯 씨균을 접종해 서늘한 차광막 아래 일정 기간 눕혀 두었다가 1년 후부터 생산한다. 보통 2~3년 동안 연 5~6회 수확할 수 있다.
이상호(61·상촌면 상도대리)씨는 "올해는 고온에다 적은 강수량 때문에 표고버섯 생산량이 예년보다 줄었지만, 20%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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