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고운·아름·종촌동을 운행하는 내부 순환 보조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오는 2021년 2월 5일부터 시범 운행한다.
24일 이춘희 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보조 BRT 노선은 기존의 BRT노선에서 세종충남대병원~시립도서관~어진교차로 등을 경유하는 것을 안(案)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도1호선 양쪽의 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주민들도 BRT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운행 구간은 26㎞로 세종터미널을 기·종점으로 양방향으로 운행한다.
정류장은 총 27개소로,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가락마을8단지, 가락마을20단지 등 2곳에 정류장을 추가로 신설한다.
신설되는 보조 BRT노선과 기존 BRT 전용도로가 합류하는 곳은 ‘첫마을 교차로 구간’과 ‘6-4생활권 해밀동 구간’이다.
시범 운행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평일 오전 6시부터 10시 40분까지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세종시는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오전·오후 확대 운행과 정규노선 전환, 노선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한다.
노선번호는 B5번(바로타 5)이며, 외관 디자인은 ‘행복도시권 BRT브랜드 개발’ 내용을 적용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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