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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 내년 1월 말 첫 '취항' 박차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 1호기 모습.

설립 4년 7개월 만에 국제운송면허(ACL)와 운항증명(AOC)을 취득한 에어로케이항공이 첫 비행기를 띄우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 "내년 1월 말 첫 취항을 목표로 제주노선에 대한 노선 허가와 운임 신고를 국토교통부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등 국제선 취항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주공항의 국제노선이 회복되면 도입이 예정된 에어버스사의 A320(180석 규모) 2·3호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제주노선에 투입될 에어로케이의 1호기(A320)는 지난 2월 중순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현지에서 운항, 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28일 정부로부터 국제·국내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운항증명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항공사가 운항개시 전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 시설, 장비, 운항·정비지원 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앞으로 에어로케이는 국토부의 노선허가 취득, 운임신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운항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에는 정부의 중점감독 대상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를 받는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면허 취득과 운항증명발급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서 어려운 첫발을 뗀 만큼 해결해야 할 남은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와 국가 경제 이바지하는 대표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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