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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 사상 첫 2850선 돌파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2850선을 넘어섰다.

30일 오후 12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2820.51)보다 31.66포인트(1.12%) 오른 2852.1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0.15포인트(0.01%) 내린 2820.36으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장중 2855.50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2850선을 돌파한 것 역시 사상 처음이다.

현재 기준 거래대금은 10조원은 최근 30조원대의 거래대금을 감안하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지 않아 개인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068억원 나홀로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358억원, 9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가 강하게 오르고 있는 것이 코스피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17%) 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장중 8만원 돌파 이후 이틀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으며개인은 대거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57.41)보다 9.63포인트(1.01%) 오른 967.0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역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동학개미들의 사자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약 175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장 초반 하락세의 배경은 간밤의 뉴욕증시의 하락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안이 상원의 반대로 무산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상해지수와 홍콩H지수가 상승하면서 코스피의 상승폭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현지시간) 기준 중국상해지수는 0.89% 오르고 있고, 홍콩H지수는 1.69%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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