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업은행·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 기관이 180조원을 투입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바이오·스마트카·빅데이터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100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는 1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Ⅱ-역동적 혁신경제' 실현 계획을 밝혔다.
미래부는 상반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망을 구축한다. 대구, 전북, 경북, 대전 등 구축이 완료된 4개 지역을 포함해 서울, 인천, 강원, 경기 등 17개 지역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에 파이낸스존(금융상담실)을 설치하고,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펀드도 총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멘토링,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외에 금융을 추가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등 4개 기관은 약 180조원을 투입한다. 산은 63조원, 기은 56조원, 신보 41조원, 기보 19조원 등이다.
해당 정책금융기관 직원들은 파이낸스존에 상주하면서 지역 창업·중소기업에 맞춤형 금융상품을 안내·지원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에 3억원 한도 내에서 무담보·무보증 조건으로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기관들은 180조원 가량 중 100조원 가량을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투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가 지난해 57개에서 올해 90개로 확대된다. 또 주력 산업의 생산 공정을 최적화 하는 스마트 공장이 올해 4000개에서 2020년 10000개로 늘어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도 지난해 20개에서 2017년 50개로 확대된다. 올해 바이오·기후·나노·재난안전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2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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