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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녹용산업, 지역 경제 구세주될까?

FTA 등 수입개방으로 사슴산업이 침체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청주 녹용산업의 전망은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지역 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슴 가공식품 육성을 통한 창조농업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에 산·학·연·관 중심의 사슴산업광역클러스터사업단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66억 원을 투입해 녹용가공 공장을 건립하고 녹용가공식품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국내 최초 초고압농축 생산설비를 도입하게 되면 HACCP 시설지정과 K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게된다.

또한 클러스터사업단은 사슴 가공식품의 제조·생산시설 기반 구축으로 우수제품을 생산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현대화시설을 갖춘 사슴 전업농 100 농가를 육성하고 전체 사육규모를 2천두로 확대해 연간 50억원 이상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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