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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은 누구?

충북 청주상공회의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회장직을 맡으려는 마땅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이두영 현 회장(두진건설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청주상의에 따르면 오는 19일로 예정된 24대 상공의원 선거는 도내 1300여개사(신규회원 포함)가 참여해 90명(일반의원 75명, 특별의원 15명)을 뽑는다.

간접선거로 치러지는 상의 선거는 새 상공의원이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돼 있다.

상공의원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청주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뽑는다.

부회장, 감사, 상임위원도 선출한다.

상의 회장단은 별다른 이견이 없으면 이 회장(23대)을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

청주상의 회장 후보는 이 회장 외에 뚜렷한 인물이 나서지 않은 점도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이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충북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도내 최대 경제단체를 6년간 이끌게 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3년이다.

청주상의는 2013년 오흥배(대신정기화물차 회장) 전 회장이 잔여 임기 2년을 남기고 중도하차하자 노영수 ㈜동화 대표를 경선없이 합의 추대로 선출했다.

그해 3월 취임한 노 회장은 21대, 22대 회장을 지냈다.

노 회장 때부터 합의 추대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경제계 한 회원은 "대한상의를 비롯해 전국 상의 72곳 가운데 절반 정도가 2~3월 회장 선거를 치르는 데 대부분 합의추대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분열하지 말고 서로 합심해야 한다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선뜻 회장직을 맡아 보겠다는 의원이 없어 차기 회장은 단독 추대로 재선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명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선거 규정에 따라 새 의원과 특별의원을 뽑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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