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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9일 월류봉 정상(해발 400m)에서 바라보는 원촌리 풍경.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의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절정의 녹음을 자랑하고 있다.
이 지역은 월류봉·냉천정·사군봉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한천팔경'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 가운데 월류봉 정상(해발 400m)에서 바라보는 원촌리의 고즈넉한 풍경은 일품이다.
이곳은 한반도를 닮은 지형을 감싸고 흐르는 길이 2.4㎞의 방추형 물길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끄는 곳이기도 하다.
한반도를 닮은 지형은 강원 영월군 선암마을, 정선군 북실리, 충북 옥천 갈마골, 진천 초평호 등 전국 여러 곳에 있지만 구하도(具河道)를 볼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월류봉에는 요즘 주말마다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은 주변에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뽑힌 솔티고개까지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촌리 풍경은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황간 IC를 빠져나와 5분 정도를 달리면 감상할 수 있다"며 "녹음의 계절에 원촌리를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하고,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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