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충북 진천군수는 1일 공직선거법 재판과 관련해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진실 규명을 위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심과 2심 재판에서 제가 주장하는 진실이 인정받지 못한 안타까움이 크지만 군정을 이끌어가는 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짧은 시간이 되더라도 군정 공백 사태를 최소화하고 중단 없는 업무 추진, 진실규명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5월 27일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할 것을 시사했다.
유 군수는 "법적 잣대에서 제 주장이 관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끝까지 군정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차질 없는 군정 업무 추진을 위해선 600여 공직자의 흔들림 없는 자세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군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직원 월례조회에서도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절대 의무요 진천군 미래 성장의 동력"이라며 "군민에게 사랑받는 군이 되도록 전 공직자가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군수는 대전고법에서 열린 선거법 위반 2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유 군수는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그동안 시 승격을 목표로 우석대 진천캠퍼스 유치,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등 진천군이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성장하도록 했고 진천군은 올해 들어 충북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인구 증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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