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서청주교와 석남천교가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전면 개통된다.
시는 사업비 434억원을 들여 2018년 12월 착공한 서청주교, 석남천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물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서청주교의 교각 수는 2개에서 1개로, 석남교는 7개에서 2개로 줄였다.
서청주교 길이는 45m에서 60.6m로, 석남교는 98m에서 119.1m로 확장했다. 왕복 6차선은 그대로 유지된다.
교량은 1.2~1.5m 높였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교량에 교각이 많아 통수단면이 부족했다"며 "재가설 공사에 따라 집중 폭우도 견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일대의 서청주교는 1980년, 서촌동 일대의 석남천교는 1988년에 각각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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