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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여파 … 증평 들노래축제 취소

'메르스' 확산 여파로 증평 들노래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증평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여파로 13일부터 2일간 개최하기로 한 2015 증평들노래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증평군은 3일 축제가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도내 일부 학교가 휴교를 실시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충북에 불어닥친 메르스 공포로 인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간 접촉에 따른 메르스 감염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증평들노래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평들노래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전통을 추억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했으나 예기치 않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올해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아쉽다"며 "지역 내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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