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건강회사 '코니엔' 이수비 대표.

◇ 회사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건강한 반려동물들을 위해 전문가가 추천한 사료, 간식 정기구독 배달앱을 서비스화 한 코니엔 이수비입니다.
코니엔은 앱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를 분석하여 전문가(수의사 또는 식품영양학박사나 펫푸드영양학 전문가)들이 미국사료협회인 AAFCO 기준에 미달되는 영양소를 찾아 나의 반려동물에게 맞춤형으로 추천하여 균형잡힌 영양을 찾아 간식이나 사료를 월별로 정기구독 배송 할 수 있게 만드는 반려동물 건강 회사입니다."

◇ 코인엔의 사업내용은 무엇인가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코니엔'을 검색하면 저희 어플이 나오는데요. 우리 반려동물의 영양 건강 맞춤식 정기배송 플랫폼으로 미국사료협회 AAFCO 기준을 충족하는지 영양소 계산법을 토대로 미달되는 수치를 분석하여 미달되는 수치는 식품영양학 전문가가 검증한 사료, 간식을 매칭해서 정기배송을 해주는 영양 관리기능(사료분석)과 관리 노트기능(애견수첩)으로 산책, 양치, 털빗기, 목욕, 귀청소, 항문낭, 발톱깍기, 눈관리, 체중 등 활동수첩 및 예방접종, 광견병, 인플루엔자, 엑스레이 등 동물병원에 다니는 일정을 관리해 주는 건강수첩, 반려동물과의 할 일을 입력하고 달력 기능으로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는 일정 관리노트, 그리고 커뮤니티 기능에는 멍스타그램, 수다방, 체험단/이벤트, 실종보호 카테고리를 통해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구요. 현재 각 파트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컬럼을 기재하여 정보를 주는 방식으로 카테고리는 양육/꿀팁, 행동교정, 질병/의료, 동물백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에게 재미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정보와 양육 노하우를 제공해드리는 매거진 기능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바른 먹거리로 우리 반려동물들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지는 행복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  '코니엔' 어플.

◇ 창업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자식을 키우는 것 만큼이나 반려동물을 위해 아낌없이 지출하는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펫코노미', '펫육아용품'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으며,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또는 정서적 안정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어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의 사료와 간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반해 부족한 정보로 현 사료 분석 앱 사용 결과 기능성 및 기본 사료의 기능(피모, 다이어트, 피부개선등) 및 성분(무항생제, 보존료, GMO여부 등)만 기재되어 있을 뿐 사료 성분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전달이 미비한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3년 동안 바른 먹거리 반려동물 동결건조 간식 제조 사업을 하고 있던 친여동생과 함께 다양한 연구개발을 하며 고민한 끝에 펫푸드 자격증을 공부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배운 지식과 한국펫푸드협회장님, 식품영양학박사님의 도움으로 미국사료협회 AAFCO 기준을 충족하는지 영양소 계산법을 토대로 해서 미달되는 수치를 분석하여 미달되는 수치를 식품영양학 전문가가 검증한 사료, 간식을 매칭해서 정기배송을 해주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점차 커져가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의 사료 성분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전달 미비와 과다급여에 대한 인지가 낮아 건강과 영양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는 이때에 저희 플랫폼을 통해 많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향후 무인샵(반려동물24시편의점)이나 배달라이더를 통한 지역당일 배송서비스를 통해 좀 더 발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발더 나아가  암이나 치매같은 중증질병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건강영양식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 맞춤 식단을 밀키트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예비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예비창업은 말 그대로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창업을 도전한다는것 또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듭니다. 어짜피 전세계적으로 벌어진 상황이라면 똑같이 주어진 환경속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나가야 될지만 생각한거 같습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를 보면서 지난 IMF 금융위기 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준비를 철저히 한것 같고(많은 멘토님들과 호서대 스텝분들의 도움) 자칭 코로나 수혜자(오프라인 매장을 좋은 상권에 저렴하게 월세계약, 카카오톡 반려동물 선물하기 입점(온라인 판매), 비대면 분야 예비창업 선정 등) 라고 여기면서 긍정의 마인드로 열심히 일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한자 만이 기회가 오면 다 가질수 있다는 것을 너무 뻔히 아는 사람인지라 위기속의 기회를 잡고 실행한 것이 이렇게 좋은 매출의 결과를 가져온 거 같습니다. 
똑같이 힘들고 똑같은 걸 고민하는 예비창업 시기에 많은 경험과 도전들이야 말로 다음을 진짜로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기시고 도전하시고 또 도전하셔서 원하시는 것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호서대 창업지원단 김동민 매니저  kdm7@hoseo.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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