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당구 금천광장 내 관광숙박업 건축 허가 신청을 불허했다.
건축위원회는 주거·교육 환경 저해와 숙박업소가 전무했던 청주지역 다른 택지개발지구에 유사한 형태의 사업추진이 잇따를 수 있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관광호텔 추진에 반대한 '관광호텔건립저지금천·용담동주민대책위원회'는 불허 소식에 일제히 환영했다.
이들은 "건축위가 교육·주거환경의 저해, 절대 다수 주민의 명확한 반대의사 등을 긍정적으로 수용한 결과로 본다"며 "관광호텔의 허울을 쓴 무분별한 단순 숙박업소 추진에 대한 경종으로 청주지역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큰 지표가 되리라 본다"고 반겼다.
A씨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391번지 금천광장 내 417㎡ 부지에 2016년 10월까지 지하 1층 지상 8층 33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신축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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