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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인구 '3만명 돌파' 보인다

충북혁신도시가 주민등록 인구 3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달 말 기준 충북혁신도시(진천군 덕산면, 음성군 맹동면) 인구는 2만9739명(진천 2만1192명, 음성 8547명)이라고 13일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2016년 3월 1만명에 이어 2018년 9월 2만명을 돌파했다.

2018년 1월 1만5801명에 불과했던 이곳 인구는 3년 3개월만에 1만3938명(88.2%)이 늘었다.

충북혁신도시 수용계획인구는 공동·단독주택 1만5184가구에 3만9476명이다.

이제 이 수용계획인구에 불과 7000명 정도 남았다.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2014년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이노밸리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영무예다음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센텀클래스 등 공동주택 1만2228가구가 지어졌다.

앞으로 1944가구 규모의 공공·민간분양도 예정돼 있다.

2019년 7월에는 혁신도시가 속한 덕산면이 순수한 인구 증가에 따라 읍으로 승격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조성 초기만 해도 '유령도시', '혈세낭비' 등의 불편한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지금은 이곳에 정착하려는 사람들로 주택시장이 뜨겁다.

진천군은 성장 가능성이 모호했던 충북혁신도시에 한화큐셀,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오리온 등 생산성이 높은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시설 건립, 산·학·연 시설 지원, 도시 진출입 기반 지원 등에 2000억원을 과감히 투입했다.

문화체육 분야 353억원을 비롯해 혁신도시 진출입로 확충 116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국공립어린이집 조성 등 육아환경 분야 60억원, 건강·의료 분야 71억원, 교육 분야 33억원, 도시공원 조성 18억원 등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여기에 음성군과 함께 국립소방병원을 유치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진천군에서 제안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포함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는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어 명품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되면 지속적인 성장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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