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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KISTI원장 "국가·사회 현안문제 적극 해결"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18일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기반해 국가 및 사회현안 문제해결에 적극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이날 기념식에서 "글로벌 이슈에 공동대응해야 하고 개방형 다학제 협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1962년 출범한 KISTI는 2001년 산업기술정보원(KINITI)과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가 통합되면서 현재 조직이 됐다. 통산 역사는 59년이다.

이를 위해 김재수 원장은 '과학기술인프라,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는 KISTI'를 비전으로, '트러스트 KISTI, 신뢰와 혁신'을 핵심가치로 제시한 뒤 추진전략으로 애자일(agile), 디지털 전환(DX), ESG 경영 등을 제안했다.

김 원장은 "데이터 경제 전환을 위시로 한 데이터 시대의 본격 도래, 산업 전체의 인공지능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이런 시대적 요구 아래 KISTI는 트러스트 KISTI, 신뢰와 혁신이라는 핵심가치를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라는 위기를 도전의 기회로 전환해 극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이 제시한 트러스트(TRUST)는 ▲타임리(Timely)-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의 적시 제공 ▲릴라이어블(Reliable)-신뢰받는 기관 운영 ▲유니파이드(Unified)-고객과 서비스의 통합 ▲S&T 이노베이션-디지털 과학기술의 혁신 ▲트랜스패런트(Transparent)-투명한 경영과 연구개발(R&D)을 의미한다.

추진 전략 중 '애자일'은 연구개발 수행 시 기존의 구조적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소규모 팀 단위의 연구수행 및 분산업무시스템으로 창의성과 도전성을 중요시하는 혁신형 업무프로세스다.

성실한 도전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고 역동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으로 성과에 대한 보상도 공정하게 이뤄진다.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에 대해서 김 원장은 "2023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세계 5~10권 성능의 컴퓨터를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만큼 기획재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댐 구축, 슈퍼컴 활용 신약개발 지원 등 코로나19극복과 디지털뉴딜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KISTI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KISTI와 함께 코로나 조기극복,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등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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