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학교 전경.

한밭대는 대학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0년 일학습병행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4년 연속 S등급이다.

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전담조직이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과 학교 등에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한밭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담자 전문성 확보, 기업·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장비활용률, 외부평가 응시율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015년 5월 설립 이후 약 200개 학습기업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운영해 왔다.

고용노동부로부터 매년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650여명의 지역중소기업 근로자(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훈련을 실시, 우수 융합형 전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구본급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일학습병행 코로나19 특별조치를 활용한 전략적인 사업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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