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학교 전경.

한밭대 산학협력단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 '한국형 과학단지 교육사업' 올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저개발 국가들과 개발도상국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지식 공유사업으로, 대형 국가사업의 해외수출 시 현지국가에 제공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기존 초청교육 방식에서 국내 최고 강사진을 통한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생들 시차에 따라 대륙별(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남미)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참가 교육생별 협력제안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구체적 협력 의제를 발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추진 다른 해외진출사업과 연계, 해외 참가 교육생 뿐만 아니라 특구 내 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국가의 환경과 시차, 요구조건 등을 고려,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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