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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병원 대장내시경 인기 … 왜?
▲ 청주한국병원의 약물을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불편하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됐다.

청주한국병원은 도내 처음으로 장(腸) 세정제를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보통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사람들은 병원에서 미리 장 세정제를 처방받아 먹은 뒤 검사를 받는다.

하지만 장 세정제를 복용한 후 밤새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장을 비우는 과정이 힘들어 검사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청주한국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이러한 과정을 개선해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장 세정제를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은 내시경으로 소장에 직접 약물을 주입해, 장 세정제 복용의 고통을 줄인 대장내시경 방법이다.

소장에 직접 장 세정제를 투입하면 세정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환자는 검사 전날 밤 금식 후 병원에 오면 검사부터 결과 상담까지 하루에 받을 수 있다.

김은기 청주한국병원 검진센터 소장은 "약물을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법은 장 세정제를 먹고 구토를 일으켜 대장내시경 받기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물만 1.5L가량 마시면 된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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