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한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이달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혜기업을 모집 및 선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기관인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과 함께 공주지역에 집적화된 융복합 섬유제품 및 소재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자체-수행기관간 연계·협력을 통해 개별기업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연고산업의 혁신화&성장촉진, 지역 거점화, 연고기업 인식개선 등 필수 구성과 개별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수혜기업 대상 자율로 구성됐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시우 교수는 "1차년도에서는 고부가가치 신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2차년도에서는 차별화된 제품기술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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